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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손흥민 9월 지옥 일정, 18일 유로파리그 불가리아 원정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7.

9월 '지옥 행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무려 왕복 5천300㎞에 달하는 장거리 원정에 나선다.

 

손흥민이 맹활약하는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 챔피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대신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7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서 힘겹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에서 우승한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다.

 

전력 차가 있는 팀인 만큰 손흥민의 시즌 첫 골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해 시즌 첫 골을 신고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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