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역전승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나 도움은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 2-1 역전승했다. 후반 26분 게오르기 민체프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5분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문전 혼전 중 데이비스의 헤딩 슛을 골문 앞에 서 있던 플로브디프의 카라가넨이 손을 갖다대 저지했다. 그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키커로 나서 동점골로 연결했다.
후반 38분 상대 리마 알메이다까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우위를 확실하게 뒀다. 결국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탕귀 은돔벨레가 왼발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이날 케인이 양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7.6을 받았고 은돔벨레는 7.1
, 손흥민은 토트넘 필드 플레이어 중 최저 평점인 6.1을 받았다.
'스포츠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언택트 개최, 2021 KBO 신인드래프트 (0) | 2020.09.20 |
---|---|
베이징과 라치오 이적료 합의 도달, 김민재 이적가능성 높아졌다 (0) | 2020.09.19 |
토론토 포스트시즌 진출시 1차전 선발 가능성 크다 (0) | 2020.09.18 |
김호영 감독 대행, 기성용 정밀검사 예정이다 (0) | 2020.09.17 |
손흥민 9월 지옥 일정, 18일 유로파리그 불가리아 원정 (0) | 2020.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