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1년 전 자신의 트위터에 전염병의 팬데믹을 경고한 글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지금 팬데믹에 준비돼 있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내가 해놓은 건강 정책을 후퇴시켰다.
우리는 대중의 신뢰를 구축하고, 실제 위협에 초첨을 맞추며, 전염병이 우리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전염병을 막을 수 있도록 세계를 동원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1년 전에 올라왔던 이 글을 리트윗하며 "바이든은 1년 전 오늘 전염병에 대비하는데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이를 통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처를 비판한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8만명을 찍으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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