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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중국 산둥함 실전 훈련 실시, 최근 기동 공개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31.

라이이쥔 산둥함 함장은 "무기 성능 등 실전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면서 "사람과 장비의 융합을 강화해 항모 전투력 향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장쥔서 해군 군사학술연구소 연구원은 "산둥함이 취역 1년도 안 된 만큼, 여전히 장비 성능을 시험하고 함정의 운용과 훈련을 강화하는 기초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항공기와 다른 함정, 그리고 다른 항모전단과의 협동 훈련을 더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최근 대만에 18억 달러(한화 2조400억원) 규모 무기 수출을 승인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23억7000만 달러(2조6781억원) 어치 무기 판매를 추가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중국군은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과 '대만 독립' 세력의 분열 기도도 분쇄할 의지와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필요한 조처를 해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국가 통일 과정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다.

중국과 대만과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면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후아 중국 사회과학원 대만연구소 부연구원은 "현재는 준전쟁 상태가 아닌 적대적 상태"라며 "진짜 전쟁이 될지는 대만과 미국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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