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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통

베트남 빈 그룹, LG 스마트폰 인수설 주목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2. 1.

지난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인수가 불발됐던 베트남 ‘빈 그룹’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인수 대상자로 주목받고 있다.

 

빈그룹은 최근 스마트폰 사업과 자동차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3억360만달러(약 336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일각에서는 LG전자 모바일커뮤이케이션(MC) 사업본부를 인수하기 위한 ‘총알’ 마련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빈그룹은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가 MC사업본부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다.

빈스마트가 미국 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점도 변수다. 빈스마트는 최근 미국 통신사 AT&T의 자회사를 통해 빈스마트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생산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마에스트로 플러스’와 ‘크리켓 인플루언스’ 200만대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빈스마트는 5G 스마트폰 ‘V 스마트 아리스 5G’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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