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지난 시즌 막바지 부진에 빠지며 5위로 마쳤다. 2021시즌 재도약을 꿈꾸는 키움은 팀 내 간판타자였던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며 큰 전력누수가 생겼다. 더불어 장타력을 보유한 외야수 임병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외야진의 깊이도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베테랑 타자 이용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용규는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제가 이 팀에 와서 많은 경기에 나가고 좋은 성적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친구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주고 싶다."고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스프링캠프 분위기에 대해서는 "야구하기에는 너무 편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코칭스태프 분들도 초반인데 선수들에게 맡겨주신 부분이 많다. 선수들도 그 점을 잘 인지하고 알아서 잘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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