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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바이에른 뮌헨 PSG 꺾고 전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7년 만에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뮌헨은 이번 시즌 자국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우승하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뮌헨은 24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울 꺾고 1-0으로 이겼다.

 

앞서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제패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까지 들어 올려 2012-2013시즌 이후 7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유럽 축구 사상 두 차례 트레블을 이룬 구단은 뮌헨과 바르셀로나(2009년, 2015년·스페인)뿐이다.

 

뮌헨은 통산 6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 레알 마드리드(13회·스페인), AC밀란(7회·이탈리아)에 이어 리버풀(잉글랜드)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대파해 놀라움을 넘어 '공포'를 선사했던 뮌헨은 결승전 승부를 90분 안에 끝내 이 대회 11경기 전승 우승의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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