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토트넘)과 케인(27·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선정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5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4라운드 경기(6-1승)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이 예상됐으나, 맨유전에 출전해 유럽 빅리그(프리미어리그·프리메라리가·세리에A·분데스리가) 통산 100골을 채웠다. 맨유전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자랑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한 팀 동료 해리 케인도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크룩스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에서 터트린 4골과 맨유를 상대로 넣은 2골은 모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 케인과 연계 플레이는 거의 텔레파시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맨유전이 끝난 뒤 토트넘 구단이 SNS를 통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에도 올랐다.
정규리그 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재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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