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반정부 시위대 진압에 나선 군인들의 발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언론은 목격자들을 인용, "나이지리아 최대 상업도시 라고스에서 통행금지 조치가 발효된 뒤 시위대를 향한 발포가 있었다"며 "군 병력이 1000여명 규모의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여러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선 라고스의 바바지데 산워올루 주지사를 중심으로 경찰 특수조직 '강도소탕특공대'(SARS)의 고문·살인 등 만행을 규탄하며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 정부를 향해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세계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 타결이 어려울 전망 (0) | 2020.10.26 |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애국주의 강조 (0) | 2020.10.24 |
미 대선 후보 토론, 상대 답변 시간 동안 음소거 처리 (0) | 2020.10.22 |
트럼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에 독설 (0) | 2020.10.21 |
프랑스 경찰, 현직 보건부장관 자택 수색 (0) | 2020.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