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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나이지리아 군, 실탄 발사에 시위대 사망자 발생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24.

나이지리아에서 반정부 시위대 진압에 나선 군인들의 발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언론은 목격자들을 인용, "나이지리아 최대 상업도시 라고스에서 통행금지 조치가 발효된 뒤 시위대를 향한 발포가 있었다"며 "군 병력이 1000여명 규모의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여러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선 라고스의 바바지데 산워올루 주지사를 중심으로 경찰 특수조직 '강도소탕특공대'(SARS)의 고문·살인 등 만행을 규탄하며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 정부를 향해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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