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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식통63

박근혜 전대통령 광복절 특사 가능성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사면’을 놓고 청와대는 “현재 관련 절차 진행 되지 않아”라고 밝히며 4년 연속 광복절 특사가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특사는 대통령 권한이긴 하지만 절차상 사면심의위원회 심의 후 법무부 장관이 상신을 한다”며 “그런 절차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광복절이 이틀 남은 가운데 법무부가 광복절 특사를 위한 실무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2017년말, 지난해 3·1절 및 연말 계기에 세 차례 특사를 단행했을 뿐 광복절 특사는 한 적이 없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과 박대출 통합당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 등에서 박 전 대통령의 특사를 촉구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특사 논의에 .. 2020. 8. 14.
수해복구 인증샷 삭제한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수해지역 복구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 사진을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진을 삭제했다. 토사를 퍼내고 가재도구를 끌어냈다는 심 의원이었지만 "재난 현장에서 인증샷 좀 찍지 마라" "옷과 신발은 왜 이리 깨끗하냐", "일하는데 어째서 장화가 번쩍번쩍하냐", ‘사진 찍으러 간 것이냐’고 일각에서 지적하고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가자 아예 사진을 삭제한 것이다. 심 대표는 지난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해현장 복구작업을 돕는 사진을 올리고 “오늘 정의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안성시 죽산면 산사태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재해현장 방문은 조심스럽다. 다급한 긴급복구 현장에 실질적 도움도 못 되면서 민폐만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해서다”라.. 2020. 8. 11.
강남 집 2채를 선택한 김조원 여권 인사들이 일제히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강남 2주택 소유자인 김 전 수석은 전날 문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 불참했고, 청와대 참모들의 단톡방에서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수석은 재직 시절 잠실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가 거둬들인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파트를 팔지 않으면 그분은 사회적 비판이 커질 것”이라며 “그분이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김 전 수석에 대해 “통상 퇴임하는 수석들은 청와대 기자실에 들러서 마지막 인사도 하고 하는데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좀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고 했다.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