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종사 근로자수 5만명 넘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은 올해 네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8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로써「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에 55개 사업장, 2,539명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활동 중인 인증 사회적기업은 2,626*개가 되었고, 종사하는 근로자수도 5만 명을 넘어설 만큼 성장했다. 활동 중인 인증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50,479명으로, 이 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은 30,350명으로 10명 중 6명(60.1%)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에 인증 기업 중에는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활동가로 양성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2020. 9. 17.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보다 21% 높은 1만540원 확정
경기도는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내년도 최저임금 보다 21% 가량 높은 시급 1만540원으로 확정하고 9월 1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만364원 보다 1.7% 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3만7,000원이 늘었다(월 216만6,000원→220만3,000원). 특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도 1,820원이 더 많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립·제안한 ‘2021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의거, 지난달 27일 열린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을 토대로 경기도가 최종 확정한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상대빈곤 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반영여부 등을 토대로 제시된 1만428원 ~ 1만580원 중, ..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