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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통129

코로나19 여파로 아이폰12 출시 미뤄졌다 코로나19확산의 여파로 제품 양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플이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의 출시일을 미뤘다. 이르면 10월에나 출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새 아이폰 판매를 시작을 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몇 주 후에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애플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폰12의 출시를 미룰 것이란 예상을 꾸준히 해왔지만, 애플 고위 임원이 이를 공식으로 밝힌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9월 초에 새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9월 말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던 만큼, 올해는 10월에나 신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에도 10월께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4월에 출시된 아이폰SE가 스마트폰 매출을 견인하며 264억2000만달러.. 2020. 8. 25.
코로나바이러스로 되살아난 PC시장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촉발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올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많이 증가했다. 시장분석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증가한 145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수업으로 가정 내 PC 수요가 대폭 증가하며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은 화상 교육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로 거리두기 사회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게임 PC도 지난해 대비 36.3% 성장했다. 한국IDC 이사는 "올해 상반기 국내 PC 출하량은 2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9% 증가했다"며 "이 같은.. 2020. 8. 25.
압도적인 급여 1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가 총 급여 약 133억원으로 게임·포털 등 IT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2위 동시 달성한 성과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포털 업계에서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3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급여 6억원, 상여 16억9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21억7700만원보다 2억원 가량 늘었다.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해 UGC·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 2020. 8. 25.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30% 논란 애플의 인앱결제 30% 수수료 방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즈는 자체 인앱결제 서비스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를 추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아이템을 구입할 경우 20%의 할인을 제공하는 정책을 가동했다. 애플의 30% 수수료에 적용되지 않는 결제 수단이기 때문에 20%의 할인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그러자 애플은 포트나이트를 삭제했다. 일종의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에픽게임즈는 즉각 소송에 돌입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도 앱스토어의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20. 8. 25.
국내 OTT, 넷플릭스에 비해 가성비 떨어진다 OTT 시장은 2014년 1926억원에서 연평균 26.3% 성장해 올해는 7801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지만 OTT 월간활성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토종 OTT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1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5월 252만8084명이던 MAU는 올해 5월 637만4010명으로 2.5배가량 성장했다. 토종 OTT와 넷플릭스 격차는 심화될 전망이다. OTT 관계자는 “지상파 콘텐츠는 웨이브에, CJ 콘텐츠는 티빙에서 나오고 국내 영화들은 모바일 IPTV 플랫폼이나 왓챠에서 봐야하니 콘텐츠 분산에 따른 가성비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넷플릭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국내 콘텐츠 사업자 간 협력과 연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2020. 8. 25.
서울시 수도요금 8년 만에 인상·개편 서울 문래동 수질사고, 올해 수돗물 유충 논란과 같은 연이은 수질 관련 이슈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아울러 수돗물 생산시설 및 상수도관의 노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개량과 투자를 위해 8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수도요금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에 관한 시민 토론회를 8월 24일(월)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전문가, 시민, 언론인, 시의원 등 15인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서울의 수돗물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일 .. 2020. 8. 24.
현대 자동차 자율주행 합작법인명, 모티온으로 결정 현대 자동차 및 자동차 공급업체 Aptiv PLC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의 이름을 모티온(Motional) 결정 했다고 밝혔다. 칼 아이그넴마 최고경영자(CEO)는 1년 전 설립된 40억 달러 규모의 이 벤처기업은 2022년부터 관련 회사들과 운영자들에게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세계에서는 드라이버 없는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프트웨어, 자본,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 3박스를 모두 점검하지 않는 한" "규모에 따라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하는 보스턴 소재 모티온은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현재 서울에 소재지를 .. 2020. 8. 23.
집중호우에 이은 폭염에 농산물 가격 6% 상승 농림수산품 물가가 3.7% 상승했다. 수산물(-0.1%)은 내렸지만 역대 가장 긴 장마와 휴가철 소비 증가 영향으로 농산물(6.0%)과 축산물(3.3%)이 올랐다. 상추(66.3%), 배추(21.2%), 사과(11.0%) 등이 많이 올랐다. 소고기(4.2%), 돼지고기(3.1%), 닭고기(3.4%) 등도 3~4% 올랐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4.8%), 제1차 금속제품(0.8%) 등이 올라 0.4%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모두 2개월 연속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여름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운송(1.2%), 음식점 및 숙박(0.3%) 등을 중심으로 0.3% 상승했다. 7월 생산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0.8% 내려 5개월 연속 .. 2020. 8. 22.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판교)에 입주할 드론 기업 공개 모집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우수 드론 새싹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경기도 판교)에 입주할 드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개 기업이 입주한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는 드론분야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입주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8년부터 시제품 제작 75건, 기업컨설팅 51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36건, 수출상담지원 9건 등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8억 원을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요 입주기업의 성과로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20년에 손가락으로 조종하는 드론(SHIFT RED)을 출시한 후, 미국·영국·독일 .. 2020. 8. 21.
더위·비·코로나19 막아주는 스마트 버스정류소 시범 설치 서울시는 여름 더위, 장마비, 코로나 바이러스에 차단하기 위해 설계된 스마트 버스 정류소를 시범 운영중이다. 유리로 된 큐브 모양의 '스마트 버스 정류소'에는 에어컨과 자외선 살균기가 탑재돼 공기를 정화하고 열을 식혀주며, 버스가 다가오면 경고하는 감시 카메라와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됐다. 핸드세니테어가 탑재돼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면서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문에 달린 열화상 카메라는 섭씨 37.5도 미만의 체온 가진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해 낮은 높이에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다. 지붕의 태양 전지판은 예비 전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한개의 '스마트 버스 정류소'가 약 1억원 정도로 고가이다. 김환균 성동구청장은 "지능형 CCTV와 경보벨, AI 소음센서를 활용해 경찰,.. 2020. 8. 21.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전국 해수욕장 모두 폐장 해양수산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시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해수욕장이 이달 말까지는 운영할 예정이라며 방역 수칙 준수와 해수욕장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개장한 전국 251곳 해수욕장 중 107곳은 18일까지 모두 문을 닫았다. 나머지 144곳은 이번 달 말까지 폐장한다. 20일 경남 창원, 인천 옹진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3일 강원 동해·양양, 전남 여수 등이 문을 닫는다.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한 부산은 지역 내 해수욕장 7곳에 대해 방역관리와 계도 활동을 하면서 31일까지 예정대로 운영한다.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수욕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수욕장을 방문하더라도 코로나19 전파.. 2020. 8. 20.
BBQ 최근 4일간의 연휴동안 100억원 넘게 팔렸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비비큐가 최근 4일 연휴 기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앱 7000원 할인 이벤트를 통한 ‘딹 멤버십’ 회원수도 연휴 기간 30만명 이상 증가하며 총 120만 명을 돌파했다. BBQ에 따르면 전국의 BBQ 점포에서 처리한 주문 건수는 총 50만 건에 매출은 11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광복절 연휴(8/15~18) 기간 대비 151%, 올해 어린이날 연휴(5/2~5/5)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말복인 8월 15일에는 하루 동안 16만 건의 주문이 몰리며 총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매출 증가는 연휴 효과 뿐 아니라, BBQ 자체 앱으로 진행한 7000원 할인 이벤트의 영향도 컸다. 평소 일 평균 2000건 정도 들어오던 자체 앱 주문이 연휴기간에..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