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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만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개장 샤오미가 중국의 가장 번잡한 상업지역 환러하이안에 1만번째 중국 샤오미 스토어를 개장했다. 샤오미 CEO 레이쥔은 SNS 트위터 계정에 1만번째 샤오미 스토어 개점을 축하한다고 밝혔으며, 샤오미 그룹 중국 지역 사장 및 레드미 브랜드 총괄매니저 루웨이빙은 “1만번째 샤오미 스토어 개장은 샤오미 뉴 리테일의 새로운 이정표와 같은 돌파구를 의미한다”며 “회사 사업이 어떻게 되든 간에 샤오미 뉴 리테일의 초기 비전은 항상 같을 것으로 샤오미는 항상 샤오미 팬 가정 가까이에 샤오미 매장이 위치하고 모든 사람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놀라운 샤오미 제품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다기능 스토어인 샤오미 1만호점은 미니멀리즘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기술력을 .. 2021. 11. 9.
미국 실업수당 청구, 코로나 이후 최저치 기록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9000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직전주보다 1만4000건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 둘째주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4주 평균 청구건수는 지난주 28만4750건으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최고치에 달했던 7월 중순 42만4000건을 훨씬 밑돌았다. 코로나19 전이었던 지난 2019년의 주간 평균은 21만8000명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3만4000건 감소한 210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3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학교의 일정이 예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노동참여율이.. 2021. 11. 8.
NASA, 스페이스X와 달 착륙선 개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제기한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수주에 대한 취소 소송에 패소했다. 미 연방법원은 NASA가 달 착륙선 개발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를 단일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불법적이고 부적절했다며 베이조스가 제기한 소송에서 NASA의 손을 들어줬다. NASA는 소송이 기각되자 "소송 기간 동안 중단됐던 스페이스X와의 작업을 가능한 빨리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도 트윗에서 "이번 판결이 우리가 원했던 결정은 아니지만,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적었다. 앞서 NASA는 지난 4월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스페이스X를 단독 선정했다. 베이조스가 이끄는 민간 .. 2021. 11. 5.
뉴질랜드 갱단 두목들 백신 접종 권장으로 화제 뉴질랜드에서 원주민 갱단 두목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영상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엔 갱단 헤드 헌터스, 블랙 파워 라이프, 몽그럴 몹 등을 이끄는 7명이 등장해 원주민 등에게 접종을 촉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 파워 라이프의 두목은 영상에서 "그간 총을 몇 방(shot) 맞은 적이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도 두 방(shot) 받았으니 당신도 나처럼 백신을 맞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등장한 헤드 헌터스의 스티븐 데일리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기에 백신을 맞았고, 친척을 보호하길 원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는 납치 사건에 연루됐다가 2016년 무죄 평결을 받은 후 경찰을 조롱한 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뉴질랜드.. 2021. 11. 4.
미국 경제, 공급망 대란 탓에 3분기 2.0% 성장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기준 2.0%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연율 2.8%)를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 2분기(6.7%)에 한참 못 미쳤다.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서 나온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가 덮친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5.1%, -31.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3분기 33.7%로 뛰어올랐고, 올해 3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3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낮을 정도로 저조했다. 2.0% 수준이면 미국 잠재성장률마저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는 상대적으로 늘어나는데 노동력 부족으로.. 2021. 10. 31.
이란 전국 주유소 마비, 사이버 공격 추정 계속해서 사이버 공격 피해가 발생한 이란에서 전국의 주유소 운영이 중단됐다. 이란 관영 IRIB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 석유부의 주유카드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란 국민은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발급한 주유카드로 석유를 구입하고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공시가격의 반값으로 석유를 살 수 있다. 이란의 휘발유 가격은 할인 전 기준으로 리터당 140원 수준이다. 주유소를 찾은 고객들은 주유카드로 결제를 시도하자 '사이버공격 64411'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결제가 되지 않았다. 관영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국가안보위원회가 사이버 공격을 인지했으며 석유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주유소들은 주유카드 없이 석유를 판매했고 주유소마다 대기열이 길게 이어졌다. 이란 국가 기관을 노린 공격은 이번.. 2021. 10. 30.
바이든 미 대통령, 1.75조 달러 사회 복지 절충안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7500억 달러(2048조3750억원) 규모로 축소된 새로운 사회복지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3조5000억 달러(4096조7500억원) 규모였던 것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민주당내 중도와 진보파가 예산 규모 및 세부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절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모든 3~4세 아이들에게 무상 유치원 교육을 제공한다. 연간 600만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무상 유치원에 대한 접근 확대하고, 이미 등록한 아이들을 위해선 유치원의 질을 높이겠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이다. 백악관은 “100년 전 공립 고등학교 설립한 이후 가장 큰 보편 및 무상 교육의 확장”이라고 의미부여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선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강.. 2021. 10. 29.
자발적 퇴사 430만명, 미국 구인난 심각 미국 기업들의 인력난으로 공급망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를 자발적으로 그만두는 직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한 달간 43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2.9%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 업종에서 90만 명 가까이가 한 달 새 직장을 그만뒀고, 소매 업종(72만 명)에서도 자발적 퇴사자가 많았다. 기업들의 구인 규모도 8월 말 현재 1040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7월(1110만 명)에 이어 높은 수준을 계속 이어갔다. 실업자들 간의 구직 경쟁이 벌어지기는커녕 오히려 기업이 사람을 못 구해 비상이 걸린 데에는 경기.. 2021. 10. 22.
일본 활화산인 아소산 분화에 경보 3단계 일본 기상청이 구마모토현의 활화산 아소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소산 나카다케 제1분화구가 분화하면서 고온의 분출물이 화산의 사면을 타고 흘러 내려가는 현상인 화쇄류가 화구로부터 1㎞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다. 화산 분화구에서 연기처럼 솟아오르는 화산가스나 알갱이가 작은 화산재인 '분연'은 화구 가장자리에서 약 3500미터 높이로 치솟았다. 기상청은 화구로부터 반경 약 2㎞ 범위에서는 분석(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나 화쇄류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현단계에서는 인적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분화 소식을 듣고 총리관저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트위터에 "주변 지역의 여러분, 최신 .. 2021. 10. 21.
한국어 열풍으로 옥스퍼드 사전에 한국어 20여개 등재 최근 '오징어게임' 인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도 한국 문화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OED 최신판에 K뷰티, 한류, 먹방 등 20개 이상 한국어 단어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한류'(hallyu)를 OED는 "음악, 영화, TV, 패션, 음식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국의 대중문화와 한국(국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의 증가 현상"이라며 "한국 대중문화와 엔터테인먼트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적시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애교'(Aegyo)는 외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OED에 기재된 애교란 한국인만의 귀여움 또는 매력의 일종으로 일본어의 '가와이'(かわいい·귀엽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스.. 2021. 10. 10.
2050년 물 부족으로 전세계 50억명 직격탄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2021년 기후 서비스 : 물(The State of Climate Services 2021)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50년에는 5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물부족으로 고통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WMO는 인간은 지구에 존재하는 물 중 0.5%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 20년동안 지표면과 지하, 빙하에 저장된 물의 양이 매년 1cm씩 감소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남극대륙과 그린란드가 현재 물 부족 현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인구가 많은 저위도 지역도 피해가 막심하다고 덧붙였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우리는 눈앞으로 다가온 물 부족 위기에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세계 각 지역의 강수량 변화를 초래했고 이는 강수 패턴과 농업에 영향을 주.. 2021. 10. 9.
프랑스 고택 벽 속에서 금화 14억원 발견되어 화제 프랑스의 한 저택에서 14억원어치 금화가 쏟아져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금화는 2019년 브르타뉴 주 서부 캉페르에 있는 고택을 재단장하던 중 벽에서 오래 되어 보이는 금속 상자가 발견됐다. 상자 안에는 금화가 들어있었는데 모두 239개로 프랑스 혁명(1789∼1794년) 전에 주조돼 통용되던 화폐로 확인됐다. 이 보물상자는 당시 부유한 상인이나 지주의 돈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택 주인은 가족과 금화 네 닢은 기념품으로 갖고 나머지를 경매에 부쳤다. 태양왕 루이 14세가 새겨진 매우 희귀한 1646년산 루이도르(혁명 전 20프랑짜리 금화)는 8000 유로(약 1100만원)에서 경쟁이 시작돼 4만6000 유로(6330만원)에 낙찰됐다. 템플기사단의 십자가 인장이 찍힌 1640년산 루이도르 역시 .. 2021. 10. 8.
호주 시드니, 백신 미접종자 12월부터 활동 제한 호주 시드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미접종자는 12월 방역 규제가 풀려도 일부 바깥 활동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모든 방역 규제가 풀리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상점, 식당, 유흥업소 등 일부 출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NSW주 당국은 도심 봉쇄 등 엄격한 방역 규제로 단순 확진자수를 낮추는 것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대응 전략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했다. 위드코로나는 코로나 종식 아닌 독감처럼 코로나와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려는 것이 골자다. 이에 NSW주 정부를 비롯 호주 연방정부는 올 연말까지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을 높여 도심 정상 가동.. 2021. 10. 7.
기시다 일본 신임 총리, 당 간부 인사 결정 내달 일본의 총리로 정식 취임하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신임 총재가 당 간부 인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리 아키라 자민당 세제조사회 회장을 핵심 간부인 간사장으로 기용할 의향을 굳혔다. 정조회장에는 총재선거에서 경쟁자였던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을 기용할 방침이다. 총무회장에는 중의원 3선인 후쿠다 다쓰오 의원을 기용한다. 보통 자민당의 간사장, 총무회장, 정조회장, 선거대책위원장을 당사역으로 부른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엔도 도시아키 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을 기용할 의향이다. 특히 홍보본부장에는 총재선거에서 싸운 고노 다로 행정개혁·규제개혁상을 앉힐 의향이다. 조직운동본부장으로는 오부치 유코 전 경제산업상을 기용할 방침이다. 2021. 10. 6.
오스트리아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 위해 새로운 탄소세 도입 오스트리아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 중반부터 새로운 탄소세를 도입한다.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내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1t당 30유로(4만1258원)를 지불해야 한다. 2025년에는 1t당 55유로(7만5639원)까지 오를 예정이며, 이 비용은 기업들의 소비자 청구서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오스트리아의 모든 국민들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열악한 지역의 사람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별로 연간 변제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50억 유로(6조8763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소득세 인하, 일부 건강보험료 인하, 주로 가정과 중하위 소득 집단에 혜택을 주는 조치를 비롯해 탄소세 도입으로 타격을 입을 에너지 기업들에 ..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