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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254

방통위, 고객응대업무 종사자 보호 캠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고객응대업무 종사자 권익보호 표준매뉴얼’을 종사자들에게 알리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상담사가 먼저 끊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벌인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표준매뉴얼에는 민원인의 언어폭력, 성희롱, 업무 방해 등으로 피해를 본 상담사를 위한 단계별 조치 내용과 업무 중단권, 법적 조치 지원 요청, 보호 조치 등이 명시됐다.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이달 중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민원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사의 건강 장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며, 고객 응대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 11. 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전원 고발 조치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거주하던 66세 여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여성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강남구 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에 큰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사람들의 이탈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무단이탈 후 코로나19로 확진되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자가격리 무단이탈 행위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역 본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2주간 집에서 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기관의 끊임없는 관리에도 자가격리자들의 방역 수칙 미준수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 2020. 11. 6.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글로벌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GIN 사무실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GIA)'를 진행, '잔나코리아'와 '반둥오빠', '젝스 꼬레아나'가 10월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됐다. GIN은 혁신적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글로벌 인플루언서 중 매달 '이달의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GIN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들은 익숙지 않은 지역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들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 기관들이 한국에도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이달의 인플루언서 선정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11. 3.
전 YG대표 양현석, 도박 벌금 1000만원 구형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동종전력은 없으나 도박 횟수, 액수, 기간 등을 고려했다”면서 “피고인 양현석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후 양현석은 최후진술을 통해 “저의 불찰로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진지하고 엄정하게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선처 부탁드리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과 함께 총 33만5460달러(약 3억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0. 10. 31.
할로윈데이, 이태원과 강남의 대형클럽들 자체 휴업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권 클럽들이 휴업을 결정하고 있다. 할로윈데이 휴업을 결정한 클럽 측은 자체휴업 안내문에서 고객과 서울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서초구와 협의 끝에 자체휴업을 결정했고, 11월 4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형 클럽들도 할로윈 기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할로윈을 맞아 클럽 예약 가이드 및 안내문을 준비했던 한 클럽은 구청과 경찰의 현장 단속으로 문을 닫았다. 클럽 직원에 따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1명이라도 적발되거나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곧바로 현장에서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정지와 고발 당할 수 있기때문에 영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 이태원에 있는 대형 .. 2020. 10. 30.
정세균 총리, 조두순 출소시 지역민 보호에 모든 수단 동원 지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이 오는 12월13일 형기 만료로 출소를 앞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역주민 보호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조두순은 경기 안산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년전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아동 성범죄자가 40여일 후면 사회로 나오게 된다”며 “법무부·경찰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조두순 출소를 에둘러 언급한 뒤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크다. 무엇보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아직도 가해자를 두려워하며 고통 받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 보호의 사명이 있다”고 .. 2020. 10. 29.
백신 접종 사망 17세 부검, 아질산염 과다검출에 유족들 자살 아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사망한 인천 17세 고등학생 A군의 부검 결과 독극물로 분류되는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제 동생의 죽음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진 인천 17세 고등학생의 형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글을 통해 "국과수에서는 독감과 관련이 전혀 없다는데 (동생이) 사망하는 데 영향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동생은 10월 14일 12시경 독감 백신을 맞고 16일 날 오전에 사망한 채로 자택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아.. 2020. 10. 28.
양심적 병역거부 63명, 교도서에서 36개월간 대체복무 시작 법무부는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체역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편입된 대체복무요원들은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3주간 교육을 받은 뒤 36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육군 기준으로 현역병이 앞으로 18개월을 복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무 기간이 2배 길다.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뒤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역병이나 보충역이 입영 전 받는 군사훈련은 받지 않는다. 이들은 이후 36개월간 합숙 복무하며 교정시설의 급식, 물품, 보건위생, 시설관리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월급, 휴가 등은 현역병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가 적용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8일 이상 복무를 이탈할 시 대체역 편입이 취소돼 형사처벌을.. 2020. 10. 26.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코리아 진은 김혜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23일 웨이브(wavve)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는 김혜진(22·동덕여대 방송연예)이 안았다. 김혜진은 대회 내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각종 미션을 소화했고 개성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김혜진은 주최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김성령, 이하늬 선배님처럼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회는 SM C&C가 총괄제작을 맡았다. 지난 15~16일, 22~23일 웨이브에서 공개된 '#FREE MISSKOREA 2020'을 통해 파격적인 변화를 .. 2020. 10. 24.
최철호, 여배우 폭행사건 이후 야간 일용직 택배 배우 최철호가 여배우 폭행 사건 이후 일용직으로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가 야간에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택배 하차원으로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집은 5평 남짓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 중이었다. 최철호는 야간 택배 하차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며 "(연기)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됐고, 상황도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도 정리했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는 요양원에 있다"며 "아르바이트로 택배 하차를 하면 일당을 받을 수 있다더라. 그래서 바.. 2020. 10. 23.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갑질 폭로 후 아이린 칭찬글 삭제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A씨가 ‘유명 스타’ 갑질에 대한 폭로글을 작성 가운데 그가 붙인 해시태그가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 중 한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더욱이 A씨는 녹취록이 있음을 알려 공개될 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A씨는 자신의 SNS에 땅콩회항 조현아 등을 거론하면서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적었다. A씨는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 2020. 10. 22.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전국 13명째 발생 경북 성주군와 안동시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 2명이 잇달아 숨졌다.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독감 백신을 받은 A씨가 전날 6시경 창원시 의장구에 있는 목욕탕 열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동에서도 전날 70대 여성 B씨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B씨는 21일 오후 3시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잠시 병원에 머물다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귀가했다. 이후 집에 혼자 머물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오후 6시47분께 숨졌다.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대전·목포에 이어 21일 제주·대구·광명·고양 등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독감 백신 사망과 연관이 있을..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