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통218

의령군 올해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취소 경남 의령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전국의병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감염 확산 방지와 참가자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령군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의병마라톤대회는 임진왜란 때 시작되었던 의병운동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의병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되새기며 의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대회 취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내린 안타까운 결정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 안전한 상황 속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 9. 3.
류현진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 달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6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점만 내줬다. 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는 2-1로 마이애미를 꺾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불펜에 공을 넘겼고, 불펜이 마이애미 추격을 막아줘 시즌 3승(1패)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달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며 7월 부진에서 반등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 2020. 9. 3.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PSG 소속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3명은 네이마르와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PSG 구단은 AFP 보도에 앞서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지만 확진 판정자가 누구인지 밝히진 않았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 2019~2020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을 마친 뒤 팀 동료들과 스페인 이비사 섬으로 휴가를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사 섬에 함께간 디 마리아와 파레데스는 지난 1일 양성반응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네이마르와 함.. 2020. 9. 3.
크리스 스몰링 맨유 아닌 EPL 팀으로 이적 가능성 AS로마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 스몰링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몰링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스몰링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자 맨유는 로마에게 완전 이적 허용 금액을 1,700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고 결국 임대 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EPL 4개 팀이 스몰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한 스포츠 매체는 "몇몇 EPL 팀들이 스몰링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스몰링은 지난 시즌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몰링과 로마는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 때문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크리스 스몰링이 . 2020. 9. 3.
日 대표팀, 원정 새 유니폼 발표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0년도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한다. 콘셉트는 '닛폰 써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홈, 어웨이 유니폼이 모두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원정 유니폼은 제작사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선을 옆구리에 배치, JFA 엠블럼과 함께 일장기를 넣었다. 또 목깃과 소매를 두껍게 디자인했다. 하의는 상의와 같은 색이지만 양말은 빨간색을 택했다. 홈 유니폼은 푸른 배경에 검정색, 흰색을 섞어 만든 디자인이다. 마찬가지로 왼쪽 가슴에 JFA 엠블럼과 일장기를 새겨 넣었다. 아디다스 삼선 역시 옆구리에 배치했다. 2020. 9. 3.
김광현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증 2승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2승째를 위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자책을 0.83까지 떨어뜨렸다 김광현은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이날 김광현은 92마일(148㎞)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앞세워 신시내티 타선을 제압했다.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는 제구력과 주무기 슬라이더가 주효했다.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의 지원도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상대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5안타로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브래드 밀러가 홈런 2.. 2020. 9. 2.
한화이글스 신정락 코로나 확진 판정 신정락은 지나 29일부터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신정락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투수 신정락과 밀접 접촉한 4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신정락의 확진 판정이 되자,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했다. 신정락은 프로야구KBO 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이다. 2020. 9. 1.
故 고유민 유족들 현대건설배구단 고소 故 고유민 유족이 “악성 댓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주요 원인이 아니다. 현대건설 코칭스태프가 고유민에게 의도적으로 훈련에서 배제했다”라며 검찰에 현대건설배구단을 고소한다. 이어 “고유민은 현대건설이 트레이드를 해주겠다는 약속에 3월30일 계약해지 합의서에 사인했다. 그러나 5월2일 구단은 일방적으로 고유민을 임의탈퇴 처리했다”라고 주장했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훈련 제외는 사실이 아니며 3월30일 고유민의 의사에 따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중단했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과 협의한 뒤 5월1일 임의탈퇴를 정식 공시했다”라고 반박했다. 2020. 8. 31.
흥국생명 김연경 복귀전 현대건설에 완승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10년 만에 국내 복귀전으로 승리를 치렀다. 흥국생명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첫 경기에서 3-0(25-15, 25-13,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공수를 겸비한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국가대표 주전 세터 이다영의 영입으로 막강 전력을 구축, 경기 내내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김연경은 2010년 9월 5일 컵대회 결승전 이후 3647일, 약 10년 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렀다.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2010년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배구 컵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김연경은 특히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시달리면서도 흔들.. 2020. 8. 31.
프로바둑기사 장두진 지병으로 별세 프로기사 장두진 8단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2년 제35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 생활을 시작했다. 각종 기전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 제12기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병원 5호실에 차려졌다. 2020. 8. 30.
류현진 3승 도전이 미뤄졌다 미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의 시즌 3승 도전이 미뤄졌다.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글로브는 레드삭스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취소됐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레드삭스의 유일한 흑인 선수인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0)가 이날 경기 보이콧을 주도했다. 레드삭스 동료들과 상대팀인 블루제이스 선수들도 이 결정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텍사스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워싱턴 내셔널스전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 .. 2020. 8. 29.
NC다이노스 신인 1차지명, 김유성 학폭 논란 2021년 신인 1차지명 투수 김유성(18·김해고)의 학교폭력이 뒤늦게 불거졌다. 김유성은 김해 내동중 3학년이던 2017년, 야구부 1년 후배를 폭행했다.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돼 출석정지 5일 처분을 받았다. 2018년 1월 창원지방법원은 피해자와 화해 권고 결정을 했다. 화해는 성립하지 않았다. 법원은 김유성에게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이런 사실은 피해자 부모가 NC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NC는 해결책으로 “김유성 선수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도울 예정”이라고만 했다. 그러자 NC 구단 게시판에 “3년이나 지난 사과에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 “학교폭력 전력 선수 지명을 철회하라” 등 비판글이 다수 올라왔다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