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통218

양학선 진천선수촌 복귀, 체력 훈련에 집중 양학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국내 및 국제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실력은 누구나 비슷하다. 내 것을 100%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2 런던 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양학선은 이후 아킬레스건과 발목 부상 등이 반복되며 2016 리우 올림픽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진천선수촌에 들어온 양학선은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외부에서 훈련을 해야 했던 양학선은 진천선수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그는 "8개월 중 5개월 간 외부 훈련을 하지 못했다"면서 "경기를 준비하려고 하면 대회가 취소되고, 그런 것들이 반복 됐다. 심적으로 힘들었다. 진천선수촌 만큼 훈련하기 좋은 곳이 없더라"고 .. 2020. 11. 12.
해고된 전 휴스턴 단장, 구단 상대로 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 '사인 스캔들'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제프 루나우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이 애스트로스 구단을 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1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개월간의 조사 끝에 2017, 2018시즌 애스트로스 구단에서 카메라 장비와 암호 해독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사인을 훔쳐 타자들에게 전달했다는 혐의가 사실로 밝혀졌다고 발표했고, 감독 A.J. 힌치, 벤치코치 알렉스 코라, 그리고 루나우 단장에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 발표 직후 크레인 구단주는 힌치와 코라를 해고했다. 루나우측 변호인은 사무국이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구단주와 커미셔너간의 "협상된 해결"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구단주와 커미셔너가 협상을 통해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지키느 대가로 500만 달러의 벌.. 2020. 11. 12.
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인하대 우승 인하대학교가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학교를 4-1로 제압하고 올해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첫판 경장급(75㎏ 이하) 이동혁(인하대)이 황민혁(용인대)을 잡채기와 안다리로 눕혀 리드를 잡자 용인대는 소장급(80㎏ 이하) 이화형을 앞세워 한 점을 만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인하대는 이어진 세 판에서 청장급(85㎏ 이하) 이희현, 용장급(90㎏ 이하) 김태하, 용사급(95㎏ 이하) 김한빈이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단숨에 우승을 확정했다. 2020. 11. 11.
이제 케인의 시대, 기록들 갱신은 시간문제 영국 매체는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 그의 득점 페이스는 전설들이 수립한 기록들을 하나 씩 깨는데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주중에 펼쳐졌던 루도고레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300경기에 나서 200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4경기 149골, 챔피언스리그(UCL) 24경기 20골, UEL 11골 등 각종 대회에서 특출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리그 기준으로 '전설' 앨런 시어러의 260골까지 111골이 필요하다. 매 시즌 평균 20골 이상씩 터뜨리고 있는 케인이기에 나이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기록 갱신이 가능하다. 칼럼니스트 대런 루이스도 극찬에 나섰다. 그는 "이제 .. 2020. 11. 10.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무관중 개최예정 대한체조협회가 제75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를 강원도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7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수많은 우수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한 전통을 자랑한다. 남녀 기계체조 중·고·대·일반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규모 첫 국내 대회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됐지만 정부 방침의 운영 매뉴얼과 협회 코로나19 대회 운영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협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별도의 개·폐회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홍천군체육회 및 전문방역업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전 단계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안전한 대회를 만들 것이다"고 했다. 2020. 11. 10.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와 145만 달러 계약 완료 롯데는 "딕슨 마차도와 총액 145만 달러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2021시즌 65만 달러, 2022시즌 80만 달러이며, 첫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재계약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시 5만 달러를 지급하는 클럽 옵션이 포함돼 있다. 시즌 전 경기를 유격수로 출장했던 마차도는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등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력으로 팀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마차도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팬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내년에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 11. 9.
강원도 강릉시에서 컬링(Curling) 국가대표선발전 개막 강원도 강릉시에서 2021세계컬링연맹(WCF)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선발전 2020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20 한국컬링선수권 종목별 우승팀은 2021년 2월로 예정된 세계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내년 세계선수권에는 2022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최대 6장 걸려있다.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4인제 7위, 여자 4인제 은메달, 혼성 2인조(믹스더블) 5위에 올랐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은 2년 전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강릉컬링센터에서 치러진다. 2020 한국컬링선수권 여자부는 직전 시즌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경쟁한다. 2020. 11. 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파주 챌린저스 우승으로 폐막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파주 챌린저스의 최종 우승으로 1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위너스를 최종 스코어 합산 38:23으로 꺾었다. 2차전까지 누적스코어 16:13으로 파주 챌린저스의 우위로 시작된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는 우위를 지키려는 파주 챌린저스의 선수들과 경기를 뒤집으려는 고양 위너스 선수들이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폐회식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 팀에 2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2위를 차지한 고양 위너스 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6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의 김사훈 선수에게는 개인 MVP를.. 2020. 11. 5.
벤투 감독,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 명단 발표 축구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격돌한 뒤, 비엔나의 BSFZ 아레나 어드미럴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와 맞붙는다. 벤투호가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해 12월18일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과 맞붙은 이후 11개월 만이다. 원정 평가전은 지난해 11월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격돌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평가전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총출동하며,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나상호(성남FC), 엄원상(광주FC) 등 국내 K리그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포함되는 .. 2020. 11. 5.
두산베어스 허경민, 가을야구 마지막 특별한 각오 두산 베어스 3루수 허경민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조금은 특별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해는 진짜 마지막이다. 누가 나갈지 모르니까. 마음은 다 같이 하면 좋겠지만, 다 같이 하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 경기라도 더 하고 싶은 마음이다. 허경민은 가을이면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51경기에서 타율 0.353(150타수 53안타), 1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2015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14경기에서 23안타를 치며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가을야구는 누구한테 기대하면 안 되는 것 같다. 그러면 그 선수는 압박감을 느낀다. 가을 야구는 축제라고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지금 정말 즐기려고 하.. 2020. 11. 3.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3x3 Triple Jam 프로최강전 개최 WKBL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한다. 3개 팀씩 A조(우리은행, 하나원큐, BNK 썸)와 B조(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을 실시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0. 11. 2.
LA다저스 코리 시거, 월드시리즈 MVP 선정 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다저스는 시리즈 스코어 4-2로 2020년 메이저리그 챔피언이 됐다. 시거는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 OPS 1.256, 2홈런, 5타점, 6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 공격을 이끌었다. 시거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8순위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신인왕에 올랐고, 2016년과 2017년에는 올스타 유격수로 선정됐다. 시거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0.310(29타수 9안타) 5홈런, 11타점, OPS 1.230를 기록해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올랐다.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