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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218

소속팀 복귀 권창훈, 코로나 재검사에서도 양성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소속팀으로 돌아간 권창훈이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권창훈은 마인츠O5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홈 경기는 뛸 수 없게 됐다. 권창훈은 앞서 멕시코, 카타르와 오스트리아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멕시코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멕시코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애초 프라이부르크가 속한 주의 코로나19 격리 규정에 따라 멕시코전만 치르고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권창훈은 방역 차량편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표팀 숙소를 떠나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2020. 11. 23.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약 33억원 추가 수입 획득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34)가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지만 약 33억원의 짭짤한 추가 수입을 올렸다. 다르빗슈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1위표 3장, 2위표 24장, 3위표 2장으로 총 123점을 얻었다. 1위표 27장, 2위표 3장으로 총 201점을 받은 트레버 바우어(전 신시내티)에게 밀려 2위에 만족했다. 아시아 투수로는 역대 최다 3장의 1위표를 얻으며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 아시아 투수 최초 1위표 1장을 얻은 류현진(토론토)을 넘었다. 금전적으로 추가 수입도 생겼다. 다르빗슈는 2018년 2월 컵스와 6년 보장 1억2600만 달러, 최대 1억5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사이영상 관련 보너스 조항을 넣었다. 이에 따르면 사이영상을 수상한 다음해부터 남은 시즌 연봉 20.. 2020. 11. 22.
아이제아 힉스, 조던과 동문 자랑스럽다 삼성 아이제아 힉스(Isaiah Hicks)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0개 구단 외국인선수들 중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점·7.1리바운드·2.3어시스트·1.9블록슛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힉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포스트 수비다.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와 러시아리그에서 최고의 포스트 수비능력을 자랑했다. 2019~2020시즌 러시아리그에서 그의 페인트존 실점률은 26.7%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힉스가 수비에 강점을 드러내는 것은 대학시절 수비를 잘 배웠기 때문에다. 힉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모교로 유명한 농구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시절 코치들이 매번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와 매치업을 하는 선.. 2020. 11. 22.
제임스 하든, 휴스턴 로키츠 재계약 거절 미국프로농구(NBA) 스타플레이어 제임스 하든이 원소속팀 휴스턴 로키츠의 연 5000만 달러 연장계약 제안을 거절, 브루클린 네츠 구단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하든은 NBA를 대표하는 가드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데뷔한 뒤 2012년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2017-2018시즌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고 올스타 8차례, 득점왕도 3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하든이 휴스턴에서는 우승 도전이 어려울 것이라 여기며 브루클린에 합류해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휴스턴 역시 브루클린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특별한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하든을 보내면서 많은 반대급부를 얻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2020. 11. 20.
FC 바르셀로나, 거액의 우스만 뎀벨레 영입한 이유 FC 바르셀로나의 보르다스 전 디렉터는 “뎀벨레를 영입할 때, 음바페의 에이전트인 미구엘라는 우리가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다고 귀띔했다. 난 음바페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을 것이고 네이마르가 떠난 바르사로 갈 것이라 말했다”며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모나코 회장은 음바페를 리그 라이벌인 PSG로 보내길 원치 않았고, 우리에게 1억 유로(약 1,314억 원)에 넘길 의향이 있었다"며 "하지만 바르사 전 기술 고문인 로베르트 페르난데스와 펩 세구라 단장은 뎀벨레를 원했다. 그들의 설명은 음바페는 자신을 위해 뛰고, 뎀벨레는 팀을 위해 뛴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바르사는 뎀벨레가 음바페보다 .. 2020. 11. 19.
WKBL 신입 선수 14명 전원 코로나19 음성판정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0-2021 신인 선수 드래프트 통해 선발된 신입 선수 14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여했던 측정 업체 관계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인 선수 전원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신인 선수들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와 자가 격리를 명령받았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통보를 받았다. WKBL은 퓨처스리그 잔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가 취소된 관계로 각 팀별 4경기씩 소화하게 된다. 여자프로농구는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로 정규 시즌이 재개된다. 전체 관중석의 30% 이내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2020. 11. 17.
현대건설 배구단,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공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홈/어웨이 유니폼 두 개의 유니폼 후면에는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구단 최초로 제작됐고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 총 6경기에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구단 공식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배구단만의 특별한 유니폼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구단 최초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 매년 12월 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상품 등을 통해 배구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운영을.. 2020. 11. 17.
트레버 바우어, NPB행 가능성 언급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된 FA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드러냈다. 지난해까지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수확이었는데, 올해는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로 공인받았다. 투표인단 30명 가운데 27명이 그에게 1위 표를, 나머지 3명은 2위 표를 던졌다. 바우어는 예전부터 일본에서 뛰는 것에 관심을 보였고, 수상 후에도 다시 NPB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우어는 "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들을 존경한다.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잘 모르는 나라의 문화와 언어, 미디어에 둘러 쌓인 채 뛰어야 한다. 여러 이유로 일본에서 뛰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가 일.. 2020. 11. 17.
기쿠치 료스케, 올 시즌 수비율 1.000 기록 일본 프로야구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가 한 시즌을 단 하나의 실책도 없이 마무리 했다. 수비율 1.000은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초 기록이다. 그는 올 시즌 103경기에 나와 503번의 수비 기회에서 단 하나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았다. 기쿠치는 경기 후 "마지막 경기라 안심했다"면서 "하루하루 실수가 나오지 않게 단단한 수비를 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올해 106경기에서는 타율 0.271과 OPS 0.757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성과를 냈다. OPS 0.757은 2016년 0.790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기쿠치는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어야 대기록이다. 스스로 경신하면 좋겠지만, 우선은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로시마는 2년 연속 4위에 그치며 A클래.. 2020. 11. 16.
발렌시아 솔레르가 원한 10번, 이강인 때문에 불발 발렌시아 구단 측이 이강인에게 10번을 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솔레르의 에이전트는 "솔레르는 구단에 10번을 요청했지만 아닐 머시 회장은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10번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는 다니 파레호, 페란 토레스, 로드리고 모레노, 프랜시스 코클랭, 콘도그비아 등 핵심 선수들 대부분이 팀을 떠났다. 파레호가 팀을 떠나면서 등번호 10번이 비었고, 구단 측은 이강인이 10번을 달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10번 대신 토레스가 달았던 20번을 택했다. 2020. 11. 15.
이용규, 1억5000만원에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 한화 이글스와 계약이 불발된 이용규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다. 2018년 한화와 2+1년 총액 26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던 이용규는 한화의 리빌딩 기조 속에 구단이 옵션(+1년) 행사를 포기하면서 방출됐다. 이용규는 키움 구단을 통해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 11. 15.
구자욱 팔꿈치 수술,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 과정 시즌 내내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던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수술 후 통증에서 벗어나게 됐다. 허삼영 감독은 "뼛조각이 돌아다니면 괜찮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가 있다. 참고 하기도 했지만 타격에 지장을 주고 있다.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자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뼛조각 사진과 함께 "홀가분하구나. 잘가 다신 보지말자"는 글을 남겼다. 구자욱은 퇴원 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 과정을 밟는다.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