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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218

뉴욕 메츠, 신임 단장에 재러드 포터 계약 추진 뉴욕 메츠가 재러드 포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단장보좌와 단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인턴으로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등에서 프런트로 일했다. 보스턴에서 3차례, 컵스에서 1차례 등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코헨 구단주가 "3~5년 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걸며 공격적인 전력보강을 예고했다. 새로운 단장까지 선임하면서, 메츠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20. 12. 16.
두산 크리스 플렉센,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달러 계약 한국에 오기 전 크리스 플렉센은 실패한 유망주였다. 그러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플렉센은 맹활약을 펼쳤고 1년 만에 빅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두산은 2019시즌을 앞두고 플렉센을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플렉센은 정규시즌 때 발등 골절로 두 달 동안 이탈했다. 하지만 10월 5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0.85로 호투하더니 포스트시즌에서는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플렉센은 준플레이오프(준PO)와 PO, 한국시리즈에서 총 5차례 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28⅓이닝 동안 19안타 6실점 했고, 삼진 32개를 잡았다. 32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2위 기록이다. 올해 당한 부상이 위험 부위가 아니라는 걸 경기력으로 증명하며 메이저리그를 다시 누비게 됐다. 2020. 12. 12.
지네딘 지단 감독, 다시 경질 가능성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만일을 대비해 소방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샤흐타르와 승점 7점으로 같지만 승자승에 밀려 B조 3위로 처지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과거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뤄냈던 지네딘 지단 감독은 16강 진출에 성공하지 못 할 경우 곧바로 경질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미 구단이 지단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구단은 차선책으로 현재 쉬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염두해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챔피언스리그 경험에 비하면 포체티노 감독의 경력이 부족한 것을 사실이나 당장 지단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인 것을 감안하면 레.. 2020. 12. 11.
한화 이글스 , 케네디와 로사도를 코치로 선임 한화 이글스가 "수석코치에 대럴 케네디(Darryl Kennedy, 51), 투수코치에 호세 로사도(Jose Rosado, 46)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케네디 수석코치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마이너리그 감독직을 역임해 1915경기를 치르며 살바도르 페레즈, 윌 마이어스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아 팀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코칭 시스템 간극을 줄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냈다는 점 역시 이번 선임에 영향을 미쳤다. 로사도 투수코치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메이저리그 125경기(112선발)에 나서 2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선수 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투수였다. 한화는 케네디 수석코치, 로사도 투수코.. 2020. 12. 11.
미국 투수분석가, 좌완 유희관 싱커에 관심 미국 메이저리그 투구 분석 전문가 롭 프리드먼은 자신의 SNS에 유희관의 투구 영상을 공유했다. 7월 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4회 오선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장면이었다. 유희관은 이때 KBO 공식 투구 분석표에는 '체인지업'으로 표기되지만, 본인은 '싱커'라고 설명하는 공을 던졌다. 프리드먼은 "도대체 무슨 공일까. 대학생 투수 3명에게 구종을 물어봤는데 모두 다른 대답을 했다"며 의견을 구했다. 스크류볼,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는 '슈토'라고 답글을 달았고, 마커스 스트로먼은 '체인지업이 확실하다'고 했다. 디 앤서는 '두산 좌완 유희관은 실밥에 검지와 중지를 걸고 마지막에는 중지로만 밀어내면서 공을 던졌다. 이 공은 강력한 회전이 더해지고,.. 2020. 12. 10.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지는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장사전, 한라장사전, 대학부 단체전, 여자 체급별 장사전,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별 우승자는 상장과 우승 트로피·경기력 향상지원금을 받는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를 비롯해 정경진, 손명호, 노범수 등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2020. 12. 8.
PGA 피닉스오픈, 2021시즌 관중 입장 허용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 조직위원회가 내년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관중 입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콧 젠킨스 회장은 "우리는 경기장을 찾는 팬이 중요하다. 팬이 만드는 대회"라면서도 "그러나 더 중요한 건 관중, 선수, 진행 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관중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피닉스오픈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16번홀의 콜로세움 관중석도 기존 3층이 아닌 단층으로 규모가 줄어든다. 2020. 12. 7.
최지만, 템파베이 연봉 조정 자격 부여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가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에게 모두 조정 자격을 부여했다. 레이스는 논 텐더 방출 마감을 맞아 연봉 조정 대상이 아니었던 우완 에드가 가르시아 한 명만 방출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조정 자격을 부여했다. 최지만은 호세 알바라도, 요니 치리노스, 타일러 글래스노, 라이언 야브로, 조이 웬들, 마누엘 마고와 함께 남았다. 2021시즌 연봉을 놓고 구단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마고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이번이 첫 번째 연봉 조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이들의 연봉 총액을 1360만에서 2000만 달러로 봤다. 아무리 탬파베이가 비인기 스몰마켓 구단이라지만,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은 아니다. 탬파베이가 살림을 더 줄이고 싶다면, 두 명의 고액 연봉자를 정리해야할 것이다. 연봉 .. 2020. 12. 7.
손흥민, 2020년 빛낸 포워드 톱10 7위에 랭크 ESPN이 올해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을 정하는 ‘FC 100’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020년을 빛낸 포워드 톱10에서 7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선정에서는 윙어 부문 5위에 뽑힌 바 있어 2년 연속 ‘ESPN 선정 FC100’에 뽑혔다. ESPN은 손흥민의 최고 성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뽑힌 것을 꼽았다. 포워드 부문 1위는 2년 연속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해 2위였다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케인은 스트라이커 부문 4위에 올랐다. 2020. 12. 6.
키움 히어로즈 코치진에 박정배·오택근·노병오 합류 삼성 라이온즈,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노병오 코치는 은퇴 후 2019년에는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 투수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오태근 코치는 2010년 LG 트윈스에서 은퇴한 뒤 휘문고와 연세대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올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수비·주루코치를 맡았다. 2005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15년간 선수 생활을 해온 박정배 코치는 현역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젊고 유능한 코치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내년시즌 팀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지도하고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 12. 5.
이대호 선수협회장, 판공비 논란 일부 사실 아니다 이대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회장에 뽑힌건 이사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한 매체가 보도한 선수협 판공비에 대해 "나의 판공비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언론 보도들 중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대부분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하고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것에 대해서 난색을 표했고 이에 회장직 선출에 힘을 싣고자 회장 판공비 인상에 대해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며 "판공비를 증액하자는 건의가 나왔고 과반 이상 구단의 찬성으로 기존 연 판공비 2400만원을 연 6000만원으로 증액하는 것이 가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되는 관행은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협 회장으로서 느끼는 점에.. 2020. 12. 4.
가마다 다이치, 분데스리가 도움왕에 도전 프랑크푸르트는 2020-21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3-3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 가마다는 독일 1부리그 9경기 1득점 6도움으로 분데스리가 어시스트 공동 1위다. 프랑크푸르트는 2017년 7월 사간 도스(일본)에 160만 유로(약 21억 원)를 주고 가마다를 영입했다. 컵대회 포함 클럽 통산 62경기 11골 15어시스트. 그러나 첫해에는 독일축구협회 컵대회까지 포함해도 4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가마다의 가치를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다음가는 일본인 3위로 평가하고 있다. 2020. 12. 3.